아디다스 15년 신상이 입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양동 프리페어로 ㄱㄱ!

일단 가장 많이 입게 될 SS져지부터 시착을 해봄.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심플하다.

가슴부위의 아디다스 로고, 그리고 소매부분의 삼선 줄무늬로 

딱 봐도 아디다스꺼 라고 대놓고 그냥...

이제 세세한 디테일을 보자.

일단 소재는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가슴 윗쪽은 일반적인 레이싱핏져지에서 쓰이는 소재.(마치 산티니 지로디탈리아 져지느낌?)

가슴아래는 메쉬소재로 나뉘어져 있다.

메쉬 소재이다 보니 입어보기 전엔 좀 비칠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잘 안보여서 좀 신기....라기보단 

다른분들 안구테러 하기전에 이너웨어 착용은 필수로 해야할 듯...

대신 통기성이 좋아서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것 같다.

다음은 소매부분,

끝단에 2센치 정도두께의 

실리콘밴드가 있어서 소매가 말려올라가는걸 막아주는데 

하지만 이 밴드덕에 팔이 굉장히 쫄린다...

작년 지로디탈리아 져지 느낌..ㅠㅠㅠㅠㅠㅠㅠ

허리부분에도 역시나 말려올라가는걸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처리

져지 뒷주머니는 3개의 주머니와 1개의 지퍼달린 주머니로 구성

주머니양쪽엔 안전을 위한 반사테이프가 달려있는 모양.

지퍼 상단 목과 만나는 부위에는 지퍼에 쓸리지 않도록 첫이 덧대어져 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통기성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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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해서 맘에 들었고 

디테일도 무난하게 잘 뽑아 준것 같아서 맘에 든다.

(소매부분 실리콘 밴드 빼고.....)

가격도 10만원 초반대라 크게 부담이 없을 것 같다.

흰색져지도 사고 싶었는데 흰색은 국내 수입이 안된다고하니

(흰색져지의 경우 가슴아래쪽 부분이 전부 흰색 매쉬 재질이라 너무 비쳐서 수입을 안한다는 소문이.....) 

직구 쪽으로 알아봐야 될 듯함.